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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칼럼] `朴盧사모` 정광용의 비릿한 거품놀이

2012년06월30일 11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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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칼럼] "朴盧사모" 정광용의 비릿한 거품놀이

조금전에 포털에 "박사모"를 쳐보니, 까페인데 회원수가 67,697명이고 "박사모 전국연합"이 있고 "뉴박사모"란 곳도 있다.전국연합이란 곳은 로긴을 하라고 하니 그럴 필요까진 없으니까 세부내용은 모르겠고, 뉴박사모란 곳은 회원수가 2, 592명으로 나온다. 모두를 합해보면 7만 명이 좀 넘는 회원수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정광용이란 것이 원래는 노사모이고 속칭 노빠였음을 생각할 때, 노무현 따라 다니다가 박근혜로 갈아탄 자도 대단히 많을 것이다.

노무현을 따라 다녔던 자라면 김대중을 따라다녔던 자이고 김대중을 좋아했다면 쉬운 말로 종북무리 속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김대중- 노무현- 박근혜로 똑같은 성분의 종자들이 갈아타면서 박사모 또는 전국연합 그리고 뉴박사모를 형성한 경우가 많다는 결론이 나오며, 다시 뒤집어 말하면 종북종자들이 박사모라는 이름 하에 박근혜를 이용하려고 추종하고 있다는 결론도 쉽게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빠진 것이 있는게 바로 이명박인바, 이를 빼놓을 수 없다.

이명박이 후보로 나왔을 때 그의 옆에 포진한 자들은 북한 공민증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있는가 하면 남민전 관계자도 있고 이명박이 중도라고는 하나, 좌파쪽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이명박 지지자들에 대해 정통 보수우익들은 거리감과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순수하게 이명박이 좋아서 추종했다가 나중에 이명박 팬까페에서 대거 탈퇴한 경우는 예외지만, 김대중-노무현- 이명박- 박근혜를 전전하면서 같은 성분의 종자들이 주류를 이루어 선동과 선전을 해대고 있음을 주시해야만 한다.

여기에서 당연히, 순수하게 이명박이 좋고, 박근혜가 좋아서 자신의 마음만 믿고 박사모란 곳에 들어간 사람들은 예외로 제해 놓기로 한다. 정광용이가 이번 총선의 경우만 해도 전여옥을 떨구기 위해 통합민주당의 김영주를 밀어주며 손을 잡고 있었고 통민당 인간들로 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것이나, 이방호를 떨구기 위해 강기갑 민노당을 밀어줘야 한다고 호들갑을 떨었던 것을 어쩌면 사람이 저럴 수가 있는가 할 필요도 없다.

한참 열나게 이명박을 까대고 BBK 문제까지 개입시켜 이명박 죽이기에 여념없었던 박근혜가 나중에 이명박을 찍어야 한다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3류 개그를 할 때, 이명박에게 가면 박근혜 죽는다고 이번엔 이회창을 밀어야 한다고 광대놀이 했던 것이 정광용인데, 이 인간은 이렇게 행적을 놓고 보면 민주 민노야 원래 김-노 두 인간하고 통하는 곳이니까 자연스레 미련과 동질감을 가지고 밀었던 것이고, 이회창을 밀었던 것은 엉터리 주판알을 굴렸던 것이다.

그러나, 엎어치나 메치나 정광용이가 정상적이 아니고 정신없는 존재이며 문제를 일으킴으로써 자신도 뜨고 그 소란행위를 가지고 박근헤에게 호소를 하고 아부를 하고 있는 것임엔 틀림없다. 그리고, 만일 예를 들어 박사모 회원이란 자들이 정광용의 양다리가 아니라 서너 다리 광대 놀이 하는 것을 외면 한다면, 정광용 혼자서 맥이 빠져서도 못할 것이지만, 정광용과 함께 움직이는 인간이 있다는 게 초점이고 바로 그것들이 김-노-이-박으로 계속 배를 갈아탄 종자들이란 사실이다.

정광용이가 박근혜와 이명박이 2007년 경선에서 접전을 이룰 때, 이명박이 아니라 박근혜를 선택한 것은 박근혜에게 종북으로 볼 다대한 업적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생각해 보라. 김대중이나 노무현이나 모두 방북한 경력이 있는 자들이고 박근혜도 좋다고 방북을 했으며 노무현 정권 내내 여당에게 호의적으로 대하고 있었던 것이 박근혜이며, 김대중에게 가서 넙죽 엎드려 사과하고 국보법도 폐지하겠다고 하고 노무현 김대중이가 북괴와 맺은 모든 것을 다 지키겠다고 명시적으로 말하는 것이 박근혜니 당연 박사모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정광용이란 카멜레온 광대는 만일, 순전히 예를 드는 것이지만, 박근혜가 정계 사퇴를 하거나 뭔 변고로 세상을 뜨는 일이 바로 일어나게 된다면, 낼름 원래 체질에 맞는 민주당과 진보당을 지지할 자이다. 아울러 노사모 였다가 박사모에 들어와 있는 종자들도 당연히 정광용의 뒤를 따를 것은 뻔한 이야기이다. 정광용이라는 불쌍하고 맹한 광대가 안철수를 싫어하고 박근혜의 가장 큰 적으로 여기는 것은 지지율도 그러하지만, 아직 확실히 종북색채를 보인 것이 없기에 가장 지지율이 높다는 박근혜가 밀리면 지들이 설 땅이 별로이기 때문이다. 민주 진보에서 나올 대선후보란 것도 별 볼일 없고.

민주 진보에서 나오는 대선 후보가 막강한 위력이 있고 박근혜를 앞지르고 전망이 좋은게 확실하다면 언제라도 박사모의 그 앞의 박짜를 떼버리고 수정할 수 있는 종자들인 박사모는 "노박사모" 즉, 노무현과 박근혜가 비슷하므로 사랑하는 모임으로 생각하는 것이 머리 복잡하지 않고, 본래 좌파 종자들이 그러하듯 왜 그리도 소위 박빠라고 불리는 자들이 저질스럽게 인터넷을 더럽히고 다니는 지 확연히 이해가 갈 것이다. 생김새 부터가 자연스럽지 못하고 뭔 문제를 늘 야기시킬 문제아로 보이는 정광용이 이번에 박사모 까페에 이명박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이랍시고 사고를 친 것도 그럴만한 광대이기에 그러하다.

그 내용을 종합하자면 한 마디로 이명박을 빌어서 안철수를 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강조한 것이고, 박근혜가 차별화 한답시고 자꾸 이명박을 까대니까 그것에 편승하여 점수 따려는 것이라 보여진다. 그리고 지 깐에 무슨 첩보라고 했는데, 제놈에게 무슨 국정원이나 CIA 같은 조직이 벌벌 떨며 있는 것도 아니고 필자가 볼 때는 자작극으로 보인다. 제 놈이 만들어 놓고 어느 누구에게 들었다고 하면서 "...카더라더라" 식으로 해서 앤티이명박 분위기를 조성할겸 박근혜 띄우기도 할겸 안철수도 죽일겸의 계산이랍시고 한 것인데, 죽는 것은 박근혜와 정광용 둘의 동반자살 뿐이다.

박사모라는 까페를 하나 가지고 있고, 회원수가 좀 되고, 박사모라는 이름이 좀 떠있는 것의 "회장" 이라는 직함을 달고 다니면서 뭔 대단한 중요 인물이라도 된 듯 착각을 하고 있는 정광용이는, 이번에 이명박에게 보낸다는 공개서한의 내용인 그 첩보라는 것을 과연 누구에게서 들었다는 것인지 그 출처를 조사해 보아야 하며, 자작극일 경우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자작극일 경우, 완벽한 허위사실 날조이므로. 이명박의 행위에 대한 것을 제대로 알려면 완전한 이명박 측근이어야 하는데,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이 할 일이 없다고 이명박에게 발끈거리고 있으며 이명박과 사이도 안좋은 박근혜를 도우려고 정광용이에게 사적으로 말을 해줄 수 있다고 보는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이야기다. 그리고 내용 자체가, 이 사람 저 사람 등장 인물이 너무도 많다. 총체적으로 이명박이 안철수를 띄우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다 고 했으면 모르지만, 김태호가 등장하고 모든 대선주자들에게 안철수를 밀라고 이명박이 이야길 한다는 둥 박지원이도 등장하고 그러는 것을 볼 때, 이건 분명히 정광용이표 추리소설 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정광용이라는, 콩고물에 환장을 한 자에 대해 비중을 둘 것이 아니라 위에 적었듯 김-노-이-박으로 옮겨탄 많은 불순분자들이 박근혜를 저질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박근혜나 저질 불순분자들이나 초록은 동색이라는 사실을 유념했으면 한다.

특히, 정치게시판에 들어와서 정보를 제대로 얻으려는 분들에게 간곡히 권하기 위해 이런 말을 덧 붙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정광용이의 미친 광대 짓은 계속 되어야 한다. 그래야, 올바른 유권자가 되어 값어치 있는 한 표를 제대로 행사할 기회가 더욱 더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폴리뷰 토론방 - common sense.- 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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