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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운동의 주역 박원순! 자신의 검증은 싫어?

낙선운동의 주역 박원순! 자신의 검증은 싫어?
글 쓴 이 : 리얼토론방 등록일 : 2011-10-21 17:41:26 |조회 : 4 |추천 : 1
낙선운동의 주역 박원순! 자신의 검증은 싫어?
작성자 : 붉은별날짜: 2011-10-20 18:28:16 조회:30 |추천: 1

ㄱ)박원숭의 11년 전 과거행적 보기

박원순씨 하면 떠오르는게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11년 전 박원숭씨가 참여연대에서 총선시민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벌인 국회의원 낙천낙선운동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만큼 사회적 파장을 몰고온 운동이었는데, 문제는 표면적 이유와는 다른 불편한 진실이 그 속에 숨어 있다는 것이고 그 부메랑에 현 박원순씨가 걸려있다.

다시말해 특정정파(새천년민주당)와 협탁해 특정정당(한나라당,자민련)에게 가한 편파적 정치적 이념 운동의 일환이었다는 것이 박원순의 현 행태를 보면 잘알 수 있다.

그만큼 박원순씨에 걸려있는 불편한 진실들이만만치 않은 것이고 그 표리부동한 처사에 우리는 놀랄 뿐이다.

첨부하면, 2001년 헌법재판소에서는 낙천낙선운동에 대해 공직선거법의 합헌판결을 통해 위법한 행위로 판시한바 있다. 또 박원숭씨는 10여년 전 그당시 한나라당 부천 은미을 후보였던 이사철 후보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하여 2천만원을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는데, 마구잡이식 토끼몰이를 한 흔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때, 낙천낙선운동으로 대상자 89명 중 59명이 낙선되는 성과(?)를 올렸는데, 이때 박원숭씨가 내뱉은 말이 '악법은 법이 아니다. 지킬 필요가 없다'란 것이었다. 물론 악법이라면 문제지만,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상대적 법이라면 악법이라도 반드시 지켜야하는게 상식이다. 문제는 국민이 실지 의도하는 것과는 달리 그 대상이 편파성을 띰은 물론 국민이 생각하는 중립적인 운동은 아니었던 것이다.

ㄴ)박원숭에게도 검증의 부메랑은 당연하다.

이러한 운동은 노무현 정권때까지 승승장구했는데, 세상은 그랬던가? 인과응보라?

이제 그 부메랑으로 박원순이 코너에 몰려있다. 자신이 겉으로 내뱉은 도덕적 검증을 이제는 자신이 제대로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 낙천낙선운동을 자행했던 그 칼날이 이제는 자신의 심장을 겨누고 있음에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잘 포장해오던 자신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되었다. 이걸 감수하고서라도 서울시장 후보에 나오겠다고 생각 했다면 올것이 당연히 온 것이지 별것이 아니다. 박원순씨가 내뱉은 말대로라면, 당연히 공직자는 검증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자신은 검증 받으면 안되는 하늘의 특권이라도 있다는 말은 아니겠지?

박원숭은 그 자신이 낙선운동으로 무엇보다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도덕적 검증을 들고 나왔는데, 이제 그 자신이 비도덕적 대상자로 올랐음에 스스로를 자책해야 할 것이다. 남이하면 불륜이요, 자신이 하면 로맨스란 말은 이 사회에 대한 경종의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아야 한다.

박원숭에게, 남이 받으면 비도덕적 것에 대한 당연한 응징이요, 자신이 받으면 네거티브요 탄압이라고 목을 메는 것을 두고, 과연 하늘이 무섭지 않는 지를 강력이 반문하고 싶다.

이미 박원숭씨는 11년 전 네거티브의 속성을 잘 이용하여 재매를 톡톡히 봤음은 물론 영향력도 키웠다. 총선시민연대가 그해 말 '올해의 시민운동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우상호 대변인은 지금의 박원숭에 대한 네거티브는 근거없는 흑색선전이라 했는데, 병역문제,학력문제 등으로부터 시작된 각종 불편한 진실들이 어찌 검증대상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것들이 모두 그동안 민주당의 對與 검증의 핵심이었지 않나?

박원숭이 현 자신과 똑같은 다른 이의 허물을 검증한다고 가정하면, 아마 후보로 나서지도 못하게 매장시켰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지 않겠나?

ㄷ)지금 박원숭에겐 음해가 아닌 검증이 되고 있다.

검증의 중요성은 바로 이것이 국민이 선택을 하기 전의 알권리이기 때문이다.

능력과 정책만 봐야 한다면, 야당이 이명박 정부를 강부자 내각이라고 비난 할 근거는 없다. 서로의 발목을 잡는 형국인 여야의 공직자 청문회도 결국 국민이 무서워 벌이는 쇼맨십이 강하지만, 결코 버릴 수 없는 국민의 알권리의 일환인 건 분명하다.

현재 박원숭씨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검증을 한답시고 국회의원 낙천낙선운동을 벌인 주역으로서, 서울시장 후보가 된 자신에게 날아온 검증 잣대는 외면하는 자기모순에 직면해 있다. 검증을 당연시하고 떳떳해야 할 현재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후보 검증 공세가 납득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느냐 아니면 근거없는 음해나 순수 네거티브성이냐가 문제일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모든 검증문제에 대해 충분한 자료가 있어 박원숭씨도 대부분 시인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시민운동가라는 자의 허위학력, 강남 60평대 아파트, 병역기피, 대기업 기부금, 일본기업으로부터 받은 기부금, 자녀유학, 부인사업 지원 논란, 대기업 사외이사 등...이것들에 대해 대부분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그의 끝말은 항상 음해다 탄압이란 단어로 포장되고 있다.

이제 우리 국민(시민)들에겐 진실된 검증에 찬동하고 불편한 진실들에 강한 채찍을 가해야 할 권리와 명분이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게 할 수는 없다. 나와 우리 가족의 생활을 책임질 관리자를 뽑는 것이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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