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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3D` 란옌 커밍아웃에 중화권 들썩

중학교반바지 2012. 5. 19. 21:15

'옥보단 3D' 란옌 커밍아웃에 중화권 들썩

“현실에서 남자 선택하는 일 없을 것”

문수홍 기자2012.05.13 17:25:07

'옥보단 3D' 여주인공을 맡았던 중국어권 여배우 란옌(26)이 커밍아웃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는 란옌이 커밍아웃을 선언했다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란옌은 지난 11일 영화 청춘 호르몬홍보 기자회견에서 배우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현실에서 남자를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이어 나는 공개 석상에서 커밍아웃을 한 황야오밍을 지지한다장궈룽은 나의 영원한 우상이다라고 말했다. 가족들도 내가 동성애자임을 이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란옌이 커밍아웃을 하자 과거 그가 출연했던 에로 영화에 대해 또 다른 관심이 쏠렸다. 그는 옥보단3D’ 등에 출연하며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였던 인물. 특히 남자 배우와 베드신도 적지 않아 더욱 관심이 쏠렸다.

란옌은 지난 2003미스차이나 선발대회입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 3D 에로영화 옥보단 3D’ 여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연락이 두절돼 자살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문수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