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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의 이상한 평화론에 네티즌 분노

중학교반바지 2012. 3. 30. 21:58
한명숙의 이상한 평화론에 네티즌 분노
두들겨 맞고도 퍼주는 게 '한명숙식 평화'냐?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이상한 남북평화론이 정상적 판단력을 가진 국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한명숙 대표는 4ㆍ11 총선 공식선거 운동 이틀째인 30일 접경지역인 강원도를 찾아, ‘평화와 냉전’의 구도를 선명하게 부각하며 이명박 정권 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강원도 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는 비난을 했다고 연합뉴스/뉴시스가 전했다. 또 전날 KBS 노조가 폭로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한다. 야당이 여당을 비판하고 정권의 심판을 외치는 것은 정상적 선거활동으로 평가될 것이다. 하지만, 남북한 간의 평화가 깨어진 책임을 남한(이명박)정부에 떠넘기는 한명숙 대표의 주장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비판적 반응을 보수매체의 네티즌들이 했다.

한명숙 대표는 춘천 안봉진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로 선거전을 시작했는데, 그는 "강원도와 평화는 한몸이다. 남북 화해와 협력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강원도 경제는 일어날 수 없다"며 "평화를 선택하겠나, 냉전을 선택하겠나"라는 주장을 또 폈다고 한다. 한 대표는이어 강원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대결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강원도가 가장 큰 피해를 봤다. 평화는 경제이기도 하고 밥이기도 하다. 평화의 길이 열려야 강원도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연합뉴스/뉴시스는 전했다. 이러한 한명숙 대표의 주장에서, '남북 화해와 협력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권'이라는 표현은 사실과 국익에 맞지 않는 거짓과 억지로 취급될 수 있다. 북한이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남북 화해와 협력을 무너뜨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는 한명숙 대표의 주장은 세습도재와 선군정치를 강행하는 북한의 주장과 다를 바 없다. 천안함과 연평도에 북한의 무력도발을 보고도, 남북한 간의 화해를 이명박 정부가 깼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에 어긋나고 동시에 국익에도 부합되지 않는 정치선동으로 취급될 수 있다. "남북대결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고, 강원도가 가장 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한명숙 대표는 민간인 관광객인 박왕자씨를 총살한 북한의 평화 파괴를 간과한 거짓선동을 한 것이다. 한명숙 대표가 주장하는 '평화'는 대북굴종의 강요로써 차라리 냉전보다도 더 나쁜 선택인 것이다. 북한의 세습독재를 돕는 화해와 평화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망치는 첩경이 될 것이라는 게 정상적인 이성을 가진 사람들의 판단일 것이다.

한명숙 대표의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분개했다.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은 "관광객을 총 쏘아 죽여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퍼주며 교류해야 하나? 우리 해군 수십명을 죽여도 식량 주어야 하나? 연평도에 포를 쏴대도 비료 주어야 하나? 그렇게 당하면서도 퍼주면서 북의 비위를 맞추고 달래주어야 한다면 그건 평화가 아니다. 불량배에게 얻어맞지 않기 위해 마지 못해 돈 상납하며 한 순간 안전을 꾀하자는 미봉책에 불과하며 비굴한 모습이다"라고 반박고, 다른네티즌은 "평화도 평화 나름이다. 북한에 퍼주면서 평화 구걸할 마음 없다. 김대중,노무현 때 얼마나 퍼주었으면 그게 핵미사일이 되어서 돌아오나"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kenpark1)은 "막 퍼주면서 구걸하듯이 유지하는 평화가 평화냐. 결국 돌아오는 건 뭔가? 진정한 평화는 감히 도발하기가 두려울 때다. 제발 생각 좀 하고 사쇼"라고 질타했다.

한명숙 대표의 해괴한 '남북 평화론'과 '남북관계 파탄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책임론'에조선닷컴의 또 한 네티즌(eco777)은 "평화는 힘이 있을 때 지켜지는 것이다. 군기지를 건설하려는 해군에게 해적이라는 자들이 평화는 무슨 평화인가? 김씨조선은 김일성 때부터 어느 한 순간도 적화통일 전략을 포기한 적이 없다. 그들은 우리가 약해 보이면 언제든지 무력침략을 감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종북폐족들은 전쟁을 초래할 자들이지 막을 수 있는 자들이 아니다"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한명숙이 이야기하는 평화는 구걸해서 얻는 평화요 굴욕의 평화이다. 삼전도에서 인조가 청제 앞에서 무릎꿇고 술을 받아 마시며 얻는 평화이다. 그리고 그런 평화는 오래 가지 못한다. 곧 적화로 연결된다. 한명숙은 독이 든 잔을 마시라고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무서운 일이다"라고 한명숙 대표를 비판했다.

심지어 "한명숙씨, 거짓말 좀 하지 말거래이. 남북관계 중단 금강산 관광 중단은 우리 잘못이 아니고 북한 때문 아니가? 핵실험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사살을 북한이 했잖니? 과연 통일혁명당 출신은 뭔가가 다르구나"라고 비난하는 네티즌(atkkatmm)도 있었고, 다른 네티즌(woonong)은 "한명숙을 보면 문자 그대로 양의 가면을 쓴 여*라는 생각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인간들의 말을 믿고 그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몇십 프로라는 점이다. 전세계가 우려하고 반대하는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북한을 지척에 두고 이게 무슨 미친 짓들인가? 또 다시 이들이 집권할 길을 열어 준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참담할 것이다"라는 주장을 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을 이명박 정부에 떠넘긴 한명숙 대표의 해괴한 평화론에 격분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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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3/30 [13:2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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