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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정전사태, 테러를 의심해야 한다
중학교반바지
2011. 9. 15. 19:38
전국적 정전사태, 테러를 의심해야 한다 | |||||||||||||
이렇게 전국적이고 오랜 정전은 보지 못해 | |||||||||||||
전국적인 정전사태.. 이거, 혹, 북의 장난은 아닌지요 (시스템클럽) 북의 장난질에 하도 많이 당하다보니, 이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국가적 재난사태를 위시한 여러 위급상황에는 나도 모르게 북한의 개입이 의심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대저, 정전이란게 국부적으로 일어나는 일은 간혹 있지만, 이렇게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는 건 아무래도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모르긴해도 어떤 어두운 세력이 뒤에 있어 그것을 조작하는 게 아닌가 싶은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일종에 연습 삼아, 우리를 찔러보는 그런 짓거리가 아닐까 하는의심... 지금이 비록 막바지 더위로 무덥다고는 하나, 한여름과 같은 폭염도 아니고, 아무리 전력수요량이 많다손 한여름 때에 비할 수 없을텐데, 이렇게 오랜 시간 (대략 30여분 넘게) 정전이 된다는건, 아무래도 이상합니다. 제 생각이 잘못되었길 바랍니다만, 그래도 만에 하나 이런 국가적 재난과 위기상황에 북이 개입되어 있는 것이라면, 정말..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북에 책임을 묻고 북과 관계를 단절하는 한이 있더라도, 엄중히 대처하는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요즘, 북을 통해 가스를 들여오겠다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가 국정책임자라는 사람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판이라, 이런 사태를 더욱더 중차대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으리라 봅니다. [일지 시스템클럽 회원: http://systemclub.co.kr/] 서울, 경기북부, 전북, 전남, 경남 등 정전사태 전국 확산(뉴데일리 기사 일부)강남과 여의도 등 서울 도심과 경기 북부, 전라북도 등 전국 곳곳에서 전기 공급 중단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15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도심 곳곳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국전력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는 여의도와 한남동, 서초, 송파, 양천구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왔다.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일부가 엘리베이터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정전은 서울 외에도 경기도 분당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또 한전 전북본부는 15일 오후 3시15분을 기해 전주와 군산, 고창, 순창 등 4개 시-군 일부 지역의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늦더위로 인해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 수급 비상 상황이 발생해 예고 없이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한전은 전력 공급 재개하려고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부분 정전이 발생하고 고양시에서는 1만가구에 전기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전력 광주전남지역본부는 15일 오후 4시 현재 광주-전남 지역 13개 시-군에서 24만가구에 정전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전은 이날 일부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갑작스런 늦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강제적으로 절체(전기를 강제적으로 끊는 것)를 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15일 오후 3시50분께 창원 등 6개 시-군 6만1천가구의 전기 공급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공급중단 사태는 현재로선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한전은 덧붙였다. 한전 경남 본부측은 전력 예비율이 6%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등 전국에 걸쳐 전력 수급에 문제가 생겨 내린 조처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정부의 전력수급 부하조정 지시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 곳곳에서도 전력공급이 차단되고 있다.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는 "일부 권역에 대해 오후 3시30분부터 20∼30분 간격으로 전력 부하 조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덕산업단지, 천안, 서산, 부여 등 곳곳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는 180여개 업체가 입주한 대전 대화공단 일부에도 전력 공급이 끊긴 상태다. 정전사태는 대구-경북, 울산, 부산, 인천 등 전국 각지로 확산되면서 휴대전화가 불통되거나 승강기에 갇히는 등 사고도 잇따르는 상태다. 전국에서 승강기에 갇혔다고 신고 들어온 건수만도 1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한전 등 관련 부처에서는 긴급히 사태파악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예상보다 수요가 많아 과부하가 걸렸다. 양수발전 최대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 뉴데일리 기자: http://www.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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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9/15 [17:55]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