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KBS본부 '구라'에서 '시인'으로 | |||||||||||||
국무총리실 공무원 사찰을 MB때리기에 악용하려다 실패 | |||||||||||||
![]() 전국언론노조(새노조)KBS본부가 자신들이 폭로한 소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 문건 중 80%가 노무현 정권 시절 작성된 것이라는 청와대의 반박이 나오자 "구라도 좀 격조 있게 까라"는 트윗을 올려 조국 교수와 공지영 작가 등의 트위터를 통해 수십만명에게 전파된 5시간 뒤에 이 트윗을 삭제하고 청와대 반박을 시인했다고 조선닷컴이 1일 새벽에 전했다. KBS새노조는 "KBS노조가 보도한 민간인 사찰 문건은 지난 2008년에서 2010년까지 3년사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멘붕(MB)가카가 취임한 날은 2008년2월 25일입니다. 청와대는 뜬금없이 왜노무현 정부 핑계??"라는 글을 올렸다.하지만 KBS새노조의 이명박 정부때리기 선동으로 보이는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 폭로는 청와대의 반격으로 순간에 역풍을 맞고 있다. "새노조는 30일 유튜브에 소위 '리셋 KBS 뉴스9'라는 제목의 23분짜리 동영상을 올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작성한 민간인 사찰 문건 2619건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새노조는 문건이 ‘2600여건’이라는 점을 수차례 강조하며 이명박 정부를 비판했다. 이번 사건을 미국 워터게이트 사건에 비교하며 해당 사건으로 사임한 닉슨 대통령의 영상을 이 대통령의 영상과 번갈아 보여주기도 했다"며 KBS새노조의 공격을 전한 조선닷컴은 31일 오후 “(새노조가 공개한) 문서 2619건 가운데 80%가 넘는 2200여건은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총리로 재직하던 노무현 정부 시절 작성된 문건이다. 현 정부에서 작성한 문건은 공직자 비리와 관련된 400여건으로, 대체로 제목, 개요 정도만 있으며 실제 문서 형태로 된 문건은 120여건 정도”라는 반박도 전했다. 이런 청와대의 반격에 KBS새노조는 31일 오후 5시쯤 트위터에 글을 올려 “보도한 문건은 지난 2008~2010년 3년 사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청와대 주장에 따르면, (그 중) 2095건이 2008년 1월1일부터 MB 취임 전날인 2월24일까지 이뤄졌단 뜻. 구라도 좀 격조 있게 까야”라고 조롱했고,이 글을 본 공지영 작가 등은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트위터 구독자) 수십만명에게 새노조의 주장을 고스란히 전달했고, 팔로워들은 “거짓말쟁이 MB” 등의 반응을 올리며 분개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 민정 수석·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후보는 "불법 사찰 문건에 대한 청와대의 주장은 어이없다. 참여정부에선 불법사찰, 민간인 사찰을 상상도 못했다. 불법사찰 전체 문건을 한 장도 남김없이 다 공개하십시오"라며 이명박 정부를 공격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에 인터넷에서도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일부 네티즌들이 폭로 원본인 새노조의 30일 동영상에서 공개된 일부 문건의 작성 시점이 노무현 정권시기인 2006년으로 나와 있는 것을 찾아내자, 새노조는 ‘구라’ 운운했던 트위터 글을 슬며시 지운 뒤에, 오후 10시쯤 ‘공식입장’이라며 “문서 작성시기를 일일이 확인하지 못했고, 청와대의 '물타기' 빌미가 된 점을 트위터리안 여러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총리실 사찰문건 2600건' 표현 등 일부 오류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등의 글을 잇달아 올리면서, 청와대의 반박을 사실상 시인하고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결국 작가공지영, 문재인 후보, 조국 교수 등은 '패거리 논리'에 빠져서, 청와대를 공격하는 데에 혼이 팔린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이명박 대통령은 멘붕(MB)라고 부르는자들이 언론노조KBS본부(새노조)의 구성원이다. 이런 뉴스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puge)은 "트위터를 통하여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조국 교수와 공지영 작가의 말을 100% 믿어왔는데 청와대 해명이 사실이라면, 이 두분의 말을 이제 믿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한다. kbs노조가 자신들의 오류를 사과한 사실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반응했고,다른 네티즌(loomis)은 "문재인 노무현정부 때 민정수석 비서관 , 한명숙 전 총리 좀 변명좀 해보시지. 이명박 정부라 우기더니 KBS에서 시인한 80% 노무현 정부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 정말 진절머리납니다. 이래 가지고 선거에 이용할려구 했던 야당들 망신 좀 당하게 되였구먼"이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koius1)은 "한명숙이는 이제 집에 가서 뜨게질이나 하며 여생을 보내는 게 어떨지. 새누리는 내가 입다물고 있으라고 그랬지. 촐닥거리고 선수치더니"라고 주장했다. 이런 언론노조KBS본부의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 해프닝에 대해 조갑제 대표는 "그렇다면 민주당은 자신들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셈이다. 더 웃기는 건 박근혜의 새누리당이다. 前後 사정을 알아보지도 않고 李明博 대통령과 법무장관을 공격한다"며 "민주당이 너무 서두르다가 자신들의 과거를 폭로한 걸 逆攻의 기회로 삼아야 할 새누리당은 폭로된 자료를 분석도 하지 않고 자기 편을 먼저 공격, 결벽증명을 받으려 하다가 웃음꺼리가 되었다. 새누리는, 좌익이 억지 주장을 하면 이를 반박할 생각은 않고 화들짝 겁부터 집어먹고 자기 편을 희생시키는 비열한 행태를 지난 석 달 간 계속해 왔다. 이런 집단이 국회의 3분의 2를 차지해도 從北세력에 멱살이 잡혀 끌려갈 터인데,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국회 과반수 의석을 從北좌파 연대 세력에 넘겨줄 듯하다"고 새누리당은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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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실 사찰 문건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 민주통합당에서 총리실이 민간인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사찰했다고 주장하며 근거로 든 문건들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밝힙니다. 1. 문건의 80%이상은 지난 정부 사찰 문건 이 문서 파일은 언론에 보도된 대로 검찰이 CD형태로 법원에 제출했던 것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대로 CD에는 문서 파일이 2619건이 들어 있으며, 파악해 본 결과 이 가운데 80%가 넘는 2200여건은 이 정부가 아니라 한명숙 현 민주통합당 대표가 총리로 재직하던 노무현 정부에서 이루어진 사찰 문건입니다. 이 가운데는 2007년 1월 현대차 전주공장 2교대 근무전환 동향 파악, 전공노 공무원 연금법 개악 투쟁 동향, 화물연대가 전국 순회 선전전을 벌이고 있는데 대한 동향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정부에서 작성한 문건은 공직자 비리와 관련한 진정, 제보, 투서, 언론보도 등을 토대로 조사한 400여건으로 대체로 제목과 개요 정도만 있고 실제 문서형태로 된 문건은 120건 정도입니다. 2. 120건은 이미 수사 종결 처리된 문건 이 120건은 어제 총리실에서 발표한 대로 2010년 7월 검찰 수사 당시 모두 살펴본 내용이며, 단 2건 외에는 당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업무 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판단해 종결처리 되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문건 내용 일부를 다시 공개한 뒤, 언론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이미 밝힌 바와 같이 다시 수사할 계획인 것으로 압니다. 3. 정치 공세 유감 문서 내용이 이처럼 대부분 지난 정부의 사찰 문건임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은 마치 2600여건 모두 이 정부의 문건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미 2년 전 수사가 이루어져 법원에 제출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마치 새로운 것처럼 [출처] <총리실 사찰 문건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작성자 푸른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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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1 [01:51]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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