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세쌍둥이 이름: 대한, 민국, 만세 | |||||||||||||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의원, 국제외교안보포럼에서 연설 | |||||||||||||
김을동 의원 "송일국 '불멸의 이순신' 배역 염두 두고 열심히 활쏘기 등 연습했는데... 나중 '주몽'에서 열연 펼칠 수 있어" 김을동 미래희망연대 국회의원은 아들이자 유명 인기 탤런트 송일국씨 부인으로 부산에서 판사로 재직하고 있는 며느리가 현재 세쌍둥이를 임신중이고, 앞으로 2, 3주 후면 태어난다며 태어날 손자들의 이름을 대한민국만세-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로 이미 정해 놓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아침 서울 송파구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참석해, "요즘 나라에 충성하는 방법의 하나는 아이를 많이 낳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등원 당시 자신의 국회의원 출마와 아들 송일국 씨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주역 선정 과정에 얽힌 얘기를 하면서 애틋한 모정을 드러냈다. 이 날 국제외교안보포럼의 '제왕학 담론'에서 가진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강좌를 언급하면서 '불멸의 이순신' 주인공 역이 처음에는 아들 송일국 씨가 될 뻔했으며, 이 때 방송사에서 건 조건의 하나로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돕지 않는 것이었다고 했다고 했다.
하여 우여곡절 끝에 17대 국회에서 (아들이)일정한 역할을 하지 못했고,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탄핵바람으로 인해 등원에 실패하고 아들 또한 여론조사에서 밀려 이순신 배역도 탤런트 김명민 씨에게 돌아갔다며 "아버지 김두한씨가 평생 야당으로 인해 가족들이 불이익을 많이 당했는데 아들까지 (엄마로 인해) 그러는 것 아닌가 해 아들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어머니로서의 아픈 마음의 일단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당시 일국이가 이순신 배역을 할 것으로 해서 활 쏘고 말 타는 연습을 완벽하게 했기 때문에 나중 드라마 '주몽' 배역이 왔을 때 곧바로 할 수 있어 국민배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폭소를 터지게 했다. 김 의원은 또 할아버지 김좌진 장군을 기리기 위해 중국의 북만주 벌판에 '김좌진 항일무장 투쟁 기념관'을 사비를 털어 개관해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더불어 이 지역에서 대한민국 정신을 교육시키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잘되기 위해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봉사 한 사람이 우대를 받아야 하고, 그런 세상이 되어야 세계의 중심국가로 설 수 있다"고 애국자에 대한 국가나 사회적 지원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 것임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란을 위시한 중동 지역에서도 한류 붐을 크게 일으킨 '대장금'과 마찬가지로 '주몽'이 8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며, 그 이유를 "중동에 할리우드 문화가 가지 않고, 우리 사극이 여성들이 옷을 벗지 않는 다거나 여성이 남성에게 다소곳 하는 것 등 우리 문화와 중동의 문화가 비슷한 연결고리가 되어 그런 것 같다"면서 "우리 문화가 현지에서 쾌거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문화 강국의 세대다. 외교적 차원에서도 전 세계를 향해 문화외교를 펼치는 게 필요하다"며 "어떻게 하면 우리 한국의 문화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것인가를 연구하면서 정부나 국회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을동 의원은 오는 4.11 총선에서 서울 송파구 송파병 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http://www.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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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6 [15:5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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