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디도스가 한나라당과 결부짓는 것은 비논리적이다. 최구식 의원 수행비서가 가담한 것으로 자꾸 부풀리기를 하지만, 절도범 옆에 서 있었다는 이유 만으로 절도범으로 모는 수준일 뿐이다. 실은 한나라당의 보좌관 중 상당수가 민노당 출신이었다. 한나라당의 인사를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으나, 보좌관을 민노당 출신으로 받아들였던 것은 큰 실책이 아닐 수 없다. 이는 민노당을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설득력을 얻고 있는 실정이며, 대부분 국민들만 모를 뿐, 뇌가 정상인 극소수의 오피니언들은 민주,민노당의 범죄짓이라는 것을 간파하고 있다. 선관위의 디도스 공격으로 한나라당이 득을 봤다는 PD수첩의 주장은 사실 설득력이 없다. 광우병 파동을 조장한 음모론적 내용으로 무리수를 두었던 PD수첩이 역시 이번에도 한 건 하였다. 그렇지만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고 망치쓰뤡방송이나 박원숭닷컴에서는 서울보궐선거당일 일제히 10시 전후대로 검증되지도 않는 내용을 트위터 중심으로 퍼뜨리기를 하였다. (보궐 선거 당일은 진상조사도 없었던 시기였다.) 한나라당이 공격했다는 가상 추리극을 트위터 등에 퍼뜨리면서, 좌파에 물든 청년들의 표를 결집시켰다. 결국 디도스는 박원숭의 표를 결집시켜주는데 너무나도 유리하게 활용되었다. 아주 치밀한 야권측 선거공작은 언론기자들의 눈도 피해갔다. 또는 언론기자들도 사주하여 입막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디도스 추가 공격은 어떻게든 여론몰이하려는 재탕 무리수를 야권측에서 공작한 정황은 분명하다. 이번 기회에 선관위를 특검조사하여 선관위의 손버릇을 고치고 선관위의 근본을 분쇄하여야 한다. 얼마 전 한나라당에서 자료를 요구하였음에도 감정적으로 선관위 공보관이 대응하면서 역공세를 펼치는 것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뭔가 숨기는 게, 캥기는 게 있으므로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떳떳하다면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게 뭐가 있겠는가??? 국민들이 한 번 속지 두 번 속지는 않는다. 국민을 우습게 보는 선관위는 가만 두어서는 안 된다. 선거 중립성을 유지해야 할 선관위의 태도가 거의 정신병적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국민들은 선관위의 직원 대부분이 전공노 소속이고 선관위 위원장 9명 중 6명이 현재 좌파성향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