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6 재 보선이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
외눈박이들뿐만이 아니라 한나라당의 일부 세력들도 먼 산보고 코따데기나 뜯고 있다가 한나라당, 아니 박대표와 애국민들의 완승으로 귀결되자..... 김빠지는 소리가 나의 귓가까지 들리는 듯 그 짜릿한 통쾌함이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날 밤을 깐 나의 불안함과 조급함을 내몰고도 남음이 있었다.
물론 이번 재 보선의 결과가 어떤 정치적 변곡점이라고 확대해석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역사상 재 보선에서 여당의 후보가 내리 두번씩이나 개창피를 당하기는 아마 내가 알기로는 처음인 듯하고, 또한 그 의미를 자기들 마음대로 폄하하고 왜곡하며....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무덤덤한 정권도 처음인 듯하다.
알맹이는 없는..아니 죽은 듯이 조용한 여당.. 말들은 청산유수고 똥폼은 근사한데...국민들이 느끼는 것은 창피함이요, 불안함이니...입다물고 가만히만 있어 주길 학수고대하는.....안타깝기를 떠나 애처로운 정권...
사실 탄핵정국이란 시나리오를....그것도 국회의 의사당에서 신발을 집어 던지고 눈물 콧물로 정에 약한 우리 국민들의 동정심을 유발하는 기획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여당이라... 그 주체들도 "내가 진짜 국회의원이 맞어?" "우리가 집권헌 것이 맞긴 맞지?"하고 지 얼굴를 지금도 꼬집고만 있을 위인들로 뭉쳐진 열라 웃긴당의 철딱서니나 무기력을 보면서..이번 재 보선의 결과를 보고 나는 우리 애국민들의 혜안과 날카로운 판단력에 희망을 느낀다.
허황된 뻥 공약을 남발하고 혹세무민하고 별의 별 수까지 다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놈현이와 박대표의 대결행태로 긴장감마저 감돌았던 이번 재 보선의 한나라당의 연이은 완승은 기실 한나라당의 승리가 아니라 박대표의 승리요, 애국민들의 승리라고 감히 단정지어 그 뜻을 높게 평하고 싶다.
국민의 뜻을 왜곡하고 자기들의 편향된 논리를 우물안의 개구리모양으로 철없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보편적 가치나 상식을 매몰차게 뿌리치며 이 강산을 빨간 색으로 물들이길 학수고대하는 더러운 이념매몰자들의 말로가 어찌 되는지 정말 내눈으로 보고 싶다.
무슨 말이나 정책을 내놓아도 국민들이 믿지 않고 따르지 않는 식물 정권. 자신들의 후보가 당의 이름이나 유세를 거부하는데도 아무런 느낌없이 멍하니변화없는 수구꼴통 좌파정당. 연이은 패배에도 아무런 반성도 없이 제 갈길 가기에 바쁜 철없는 변태종자들.
그러나... 그들이 아직도 그 생명력을 믿고 거들먹거리는 이유는 우익..아니 한나라당내에서 자신들의 정치적인 입지만을 생각하고... 보신만을 생각하고...진검승부를 펼치려 밤낮으로 뻘건 적들과 난타전을 펼치는 박대표의 정치적 낙마만을 기원하는 철없는 눈 뜬 봉사들이 대명천지를 갖가지 이유로 변신하며 이간질시키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들은 진정 좌파세력들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적보다는 내부의 분열이 두려워지는 소심한 촌부로서 대도행하는 박대표를 험집내려는 일체의 세력들이 추구하는 세상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
정말 그 답을 알고 싶다.
나라를 생각하는지..아니면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장난질하는지 정말로 알고 싶다. 빨갱이들이 항복하지 않는 이유를 제공하는 그들의 속내를 정말로 알고싶다. 결과가 좋아서 싫어할 세력들의 가슴박동 소리는 어떠할런지 정말 듣고 싶다.
그래서 그런지 박대표가 너무 자랑스럽고 믿음직스럽다. 이번 재 보선은 한나라당의 승리가 아니라 박대표의 승리요, 애국민들의 승리이다. 조만간에 식물정권과 정당에 대한 준엄한 국민적인 심판이 빨갱이 정권의 목숨은 물론이거니와 편승하여 좌충우돌하는 한나라당내의 웰빙족을 포함한 수구적 분파주의자들, 그네들의 명줄을 거침없이 자르리라 꼭...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