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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갱이'가 사라진 게 아니라 빨갱이란 용어가 사라진 것

'빨갱이'가 사라진 게 아니라 빨갱이란 용어가 사라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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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최성재 칼럼중 일부
  
  
  대통령 후보 3인의 3중주 복지 타령으로 제2의 아르헨티나가 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안보 불감증으로 제2의 월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빨갱이의 총본산 북한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빨갱이를 수시로 내려 보내 박정희를 암살하려고 꾀했던 악의 총본산 북한이 한국판 제3, 제4, 제5의 브루투스가 헌납한 햇볕정책을 역이용해 핵무기를 개발하고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빨갱이를 일망타진하고 안보의 철벽을 높이 쌓았던 박정희는, 빨갱이의 철천지원수 박정희는 죽어서 ‘호국의 용’이 된 게 아니라 ‘민주의 적’이 되어, 선거의 여왕으로 이름을 떨친 딸이 선거의 여제로 등극하려고 막 대문을 나서는 순간, 꼼짝없이 연좌제에 걸려 고개를 깊이 숙였지만, 눈을 지그시 감고 지켜볼 따름이다.
  
  빨갱이가 사라진 게 아니라 빨갱이란 용어가 사라져서, 빨갱이의 친족에게는 헌법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고 엄격히 실현되어 연좌제가 감히 적용되지 않지만, 한 술 더 떠서 민주화 유공자로 신분이 세탁되는 수가 비일비재하지만, 빨갱이의 원수의 친족은 괘씸죄에 걸려, 헌법 위의 떼법에 묶여, 독재자의 원죄를 머리에 히잡처럼 덮어쓰고 연좌제의 독거미 줄에 칭칭 감겨 어딜 가든 가슴에 주홍글씨가 새겨진 푸른 옷을 입고서 고개를 깊이 숙여야 한다.
  
  대한민국은 이제 적이 누구인지 모른다. 밖에도 적, 안에도 적, 사방에 적이지만, 적이 누군지도 모른다. 적이 있는지도 모른다. 게다가 오랜 친구는 남이 되거나 적이 되고 있다.
  
  통일의 기운은 날로 높아 가는데, 그것은 자유통일이 아니라 연방제통일(적화통일)의 기운이다. 무력통일이건 평화통일이건, 적화통일의 기운이 날로 높아 간다. 다만 다들 김일성의, 김일성에 의한, 김일성을 위한 햇볕정책의 마약에 취하여 남북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넝쿨째 절로 굴러오는 자유통일인 줄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친구란 공동의 적을 가진 사람이다. (A friend is one who has the same enemies as you have. Lincoln)
  
  
  

[ 2012-10-01, 13:09 ] 조회수 : 341 트위터트위터  페이스북페이스북  미투데이미투데이  요즘요즘  네이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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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산   2012-10-01 오후 4:05
북한이 공산주의가 된 것은 /조선시대의 양반과 권력자의 수탈로 민심이 이들의 붕괴를 바랐다/ 그리고 또 이어지는 일제 수탈/ 이래 당하고 저래 당하니까/ 이들은 정말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공산주의에 한가닥 희망을 걸었다/ 아마 나도 그시대에 있었으면 그랬을까/ 처음엔 북한이 잘 나갔다/ 하지만 어느때보다 악독한 지도자가 있었을 뿐이다/ 북한 주민 들의 희망은 물거품이 되고/ 가혹한 세상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도 지금은 어렵지만 그렇다고 우리 젊은 이 들이 좌파의 달콤한 속삭임에 기대보려면 북한 주민과 같은 결말이 있을 뿐이다/ 힘들어도 견디면 때가 온다/ 때가 오면 잡으면 된다/ 못잡고 후회하는 사람이 많다/ 준비 되지 않아 잡지 못하면 지나쳐간다/
  동부산   2012-10-01 오후 3:51
박근혜는 좌파가 아니다/
지금 미국에는 5000만명의 빈곤층이 있다/ 이들은 집도 직장도 없어서 쉼터에서 얻어먹고 자거나/ 거리, 등에서 무료 급식으로 연명하거나/ 거리에서 잔다 그숫자가 25%-30%이다 이들은 근빈자이다// 이들은 철저하게 시장만능 기능이 작동하는 자유국가에서 사는 시민이다/ 이는 더이상 미국식 시장기능을 최고로 치는 정책의 한계가 왔다/ 이미 시장원리최고 가치는 사형을 받았다/ 이는 유럽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시장자유도 좋지만 여기에 인간적인 고뇌도 담아야 한다/ 반값등록금은 대학의 방만한 기능만 줄여도 된다/ 휴대폰 기본료 없애면 된다/ 하지만 대학과 통신회사는 시장원리에 위배된다고 강력 항의 할 것이다 이러면 친이계는 박후보에게 독재 한다고 딴지 걸것이다/
이게 대학과 통신사들이 시장자유기능의 최대 수혜자인데 이를 조절하는 것이 좌파라면 박후보는 좌파 맞다. 대학이 지금 가진 돈을 쓰기 위해 수백억 공사 한다고 난리다 이는 돈을 없애 지금 상태를 유지하고 정부에 조직적으로 대항하려고 이미 전쟁이다/ 미국식 시장만능 주의는 실퍠했다 / 박근혜의 인간중심 주의는 기득권의 반발을 불러 올것이지만 미리 공격하는 것을 친이계분이다 이들은 우파 분열로 박후보를 몰락시키려고 하고 있다/ 우파의 탈을 쓴 비겁자다/우파는 박후보를 믿어야 한다/뭉치다/ 윤창중씨의 아버지를 밟고 가라는 것이 진리다/ 보기 싫었지만 이제 효과가 나타난다/ 지지도하락이 멈추었다 전화응대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층 등의 숨은 표 10%가 있다/ 이들은갑자기 오는 전화에 응하기 어렵다/ 쩟째, 버턴을 잘못누른다/둘째 무슨말인지 갑자기오는 전화에 못알아 듣는다/ 쎗째, 가족들이 모르는 전화는 무조건 (사기때문에)끓어라는 말에 끊는다/ 넷째 이들은 표현하는것에 익숙하지 않다/ 무응답 70%는 박후보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