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펌 복사

안철수는 과연 韓國人(한국인)인가?

안철수는 과연 韓國人(한국인)인가?
23개의 키워드 검색해보니 놀라운 결과 나와. 안보 法治 이념 관련 현안에 완전 침묵 모드. 백치인가, 백지인가?
趙成豪(조갑제닷컴)

안철수 씨는 安保현안과 韓美 FTA 등 국가 주요 현안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表明(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검색 키워드 (괄호는 유사단어)

안철수 씨 언급 有無

1

천안함 爆沈 (‘천안함’)

2

연평도 포격 (‘연평도’)

3

용산 放火 사건 (‘용산 사태’, ‘용산’)

4

광우병 亂動 (‘광우병’, ‘광우병 촛불’)

5

韓美 FTA (‘FTA’)

6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교조’)

7

從北(종북) (‘종북세력’)

8

反共(반공)

9

左右이념

1회 언급

10

北核(북핵) (‘북한 핵’, ‘핵무기’)

11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代 세습’)

12

공산주의 (‘공산당’)

13

북한인권 (‘인권’, ‘정치범 수용소’)

14

대한민국 건국 (‘건국’)

15

자유민주주의

16

6ㆍ25 전쟁 (‘6ㆍ25’, ‘6ㆍ25남침전쟁’, ‘한국전쟁’)

17

5ㆍ16 혁명 (‘5ㆍ16’, ‘5ㆍ16 군사 쿠데타’, ‘5ㆍ16군사혁명’)

18

이승만

19

박정희

20

전두환

21

복지 포퓰리즘

22

대한민국 헌법 (‘헌법’)

23

88 서울올림픽 (‘서울올림픽’)


이 같은 결과는 23개의 키워드(유사단어 포함)를 지정해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에서 安 씨관련언론보도와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2011년 11월17일 기준)

安 씨는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北核’ 등 북한 정권의 蠻行(만행)을 비판한 적이 없다. 박원순 씨와 서울시장후보를 단일화하고大權후보 물망에 오르는 현재까지도 북한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또 左派세력이 주도한 ‘광우병 亂動’, ‘용산 放火사건’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지 않았고, ‘전교조’의 左편향성도 지적한 적이 없다. 야당을 비롯한 일부 左派세력이 반대하는 ‘韓美 FTA’에 대해서도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북한 정권의 人權유린을 비판하는 발언도 찾을 수 없었다. 김일성ㆍ김정일 父子가 저지른 학살과 대량 餓死(아사), 정치범 수용소에 대한 安 씨의 비판도 찾을 수 없었다.

대한민국 建國(건국)과 헌법,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自由민주주의 등 이념에 관한 인식도 드러내지 않았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의 功過(공과)에 대한 견해도 현재까지 발견된 자료 중에서는 찾을 수 없다.

다만,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념 논쟁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2011년 8월17일, 안철수 씨는 경남 창원에서 열린 ‘청춘콘서트’에서 ‘좌우 이념 구분이 소모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安 씨는 “외국에서는 좌파, 우파 논쟁이 20년 전에 끝났다고 하더라. 아직도 논쟁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좌파, 우파 논쟁하면서 허송세월할 만큼 우리나라 상황이 녹록치가 않다. 굉장히 소모적”이라고 비판했다.

“보수와 진보로 자꾸 나누는 이유가 뭘까. 비유를 들어 보겠다. 평온한 평지에 어느 날 벽을 만들어서 그늘과 습지를 조성하면 거기에는 벌레들이 많이 살게 된다. 벽을 없애자고 할 때 그것을 가장 싫어하는 존재는 누구일까? 바로 ‘벌레(?)’들이다. 멀쩡한 사람들을 억지로 나누는 사람들은 담 밑에서 자기 나름의 이익을 얻기 위한 사람들이다.” [발언출처: 승려 법륜의 블로그 ‘희망플래너’(http://hopeplanner.tistory.com/172)]

이어安 씨의 멘토로 알려진 윤여준(前 환경부 장관, 現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장) 씨는 “민주주의는 정치적 민주주의에서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로 심화되어 가야만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라면서 헌법 119조 2항을 소개했다.

그러자 安 씨는 “헌법에 나와 있는 것을 지키자고 하는 것인데 왜 빨갱이라고 비난할까”라고 반문했고, 박경철 씨는 “그들이 바로 체제 전복자들이죠”라고 답했다. [발언출처: 승려 법륜의 블로그 ‘희망플래너’(http://hopeplanner.tistory.com/172)]

이 같은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안철수가 ‘좌파의 불쏘시개’라는 비판을 받자, 자신의 비판세력을 ‘벌레’라는 말로 모욕을 준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安 씨는 대기업에 대해서도 편향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2011년 1월29일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신규 창업이 실패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다른 곳에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현재의 거래 관행은 중소기업이 거둔 이익을 대기업이 모두 가져가도록 돼 있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펼쳤다.

安 씨는 2011년 5월9일, 국회 사무처 주최로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회 AM아카데미’ 강연에서도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0.2%에 불과할 정도로 거의 전멸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대기업에서 약탈 행위 하는 것을 정부가 방조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대기업을 싸잡아 비난했다.

기사본문 이미지
IBK기업연구원과 <매일경제신문> 발표 자료 도표 (캡처)


2011년 6월, IBK기업연구원과 <매일경제신문>이 발표한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중견기업(중소기업에서 벗어나 상호출자제한기업군에 속하지 않은 기업) 비율은 2009년 기준으로 16.1%였다. 이는 한국의 대기업 비율과 일본ㆍ독일의 중견기업 비율에 비교하면 낮은 편이지만 ‘0.2%’라는 安 씨의 주장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다.

안철수 씨에 대해 한 現職(현직) 언론인은 “안철수 씨는 마치 ‘투명인간’ 같다”면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면서 정작 자신의 국가관과 이념은 표명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국가 지도자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는 나라에서 살면서 안보 문제에 무관심한 사람이 정치를 하는 건 수영할 줄 모르는 사람이 선원이 되겠다는 것과 비슷하다. 公人은 그가 한 일과 함께 그가 하지 않는 일로 평가된다.

安씨에게 안보 등 時局문제에 대하여 제대로 된 질문을 하지 않은 기자들은 지금 거대한 환상을 만들고 있다.


조성호(趙成豪) / 조갑제닷컴

[ 2011-11-18, 23:43 ] 조회수 : 4074트위터트위터페이스북페이스북미투데이미투데이요즘요즘네이버네이버
朴正熙(全 13권) 보급판 20% 할인 판매 (128,700원 => 102,960원)
주문 전화 : 02-722-9413


댓글 달기 로그인을 하셔야만 댓글에 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 필명 * 비밀번호
* 내 용
*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기사와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동백2011-11-20 오후 7:13
안철수따위는 아직 관심이 별로없어서 미리 이렇게 체크하시는 기자님께 감사드리면서도.....하지만 우리 좀더 솔직해집시다.
박근혜씨에게 같은 잣대를 대면 그녀의 김정일관,국가안보관,국내 종북좌빨들에 대한 그녀의 관점에 대해 수년간 추적관찰해도 알수가 없군요. 그래서 그녀를 김영삼보다더한 빈머리로 결론내렸습니다. 이명박에대해서도 뭘모르고 지지했었지요?그 이후로 회색분자임이 들어났고....박근혜,안철수,김문수등의 머리속을 휘몰아쳐서 우리 국민들은 알아야겠습니다. 이들이 항상 우물쭈물한다면 ....모두 패대기치고 빨리 바꿔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원책을 지지합니다. 군부 쿠테타까지도 지지합니다.
자장가2011-11-20 오후 5:29
나도 안철수 프로그램을 돈 내가면서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그 사람이 우리나라 사람이고 또 그 프로그램이 우수하다고 말들하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내가 영어가 안되서 외국회사 제품을 사기도 어려울 것 같기도 했고... 그런데 며칠전에 나온 기사를 보니 안철수네 그 실력이 이제 겨우 남들의 초보수준인 모양이더구만. 더군다나 어떤 부분은 중국에도 외주를 주기도 한다는데, 결국 북한 프로그래머들의 신세를 지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기도 하고...
자기 혼자서 그만큼 회사를 키운것은 대견하기도 하겠지만, 중간 중간에 국비도 지원을 받고 그런 모양이던데.. 뭐 그리 큰 회사도 아니고 북괴들이 마음만 먹으면 이내 뚤릴것 같은 정도의 실력으로 자기 기업도 제대로 지켜내기 힘들 것 같은 회사 같은데 하라는 일은 안하고 정치판을 기웃거리는 이유를 모르겠네. 아마 자기 장사는 이제 막바지가 다가오니 더 큰판으로 승부를 내려고 하는건지... 예전에 정아무개씨도 그렇게 설쳐대더니만, 그 사람은 자기 사업이나 대단하게 키웠었지. 거기에 비하면 뭐 그저 손바닥만한 안철수를 놓고 또 왜들 그렇게 흥분해서 야단들인지 모르겠네.. 그나저나 나는 이제 다른 프로그램 좀 알아 봐야 되겠네. 다른 프로긂이 더 믿을만하다고 하더구만... 정치한다고 음흉하게 꾸물거리는 그넘 꼴도 보기 싫구먼.
오를레앙2011-11-20 오후 3:50
안철수가 말 안한 게 어디 이것 뿐인감? 이명박 사저 파동, 이명박 측근 부패, 부자감세, bbk사건, 4대강 등등 꼽자면 한도 끝도 없어. 어떤 발언을 가지고 비판하는 건 몰라도 자기네가 정한 특정한 항목에 대해 발언 안한다고 오복 조르듯 졸라대는 것도 우습구먼. 이런 거에 대해 발언안했다고 한국인인가 어쩐가 해쌓는데 한국사람이라고 해서 거기에 대해 발언할 의무라도 있나? 하기 싫으면 안하는 거고, 할말 없으면 안하는 거여. 그런 식이라면 우리나라 5천만명 중에 한국인 아닌 사람 부지기수겠네? (단, 정치를 하겠다면 국민의 관심사에 답할 의무는 있겄지.)

하니까 좀만 기둘려~. 아직 정치한다 소리 안했으니까. 정식으로 정치한다 소리 하면 그때 밝히라고 종그든지 어쩌든지...아마 그때 되면 본인이 말을 꺼내겠지. 왜 이리 급해들?
jws21372011-11-20 오후 3:37
세상에 이런 무뇌충이 설처대니 가관이다 기성 정치인도 싫지만 이런 얍삽한자는 더욱 경계 해야한다
볼테르2011-11-20 오전 11:46
대한민국의 최대 수혜자로서 다른 나라에선 팔리지도 않은 백신을 애국이란 이름으로 구매해준 국민들 덕분에 갑부의 반열에 올라 있고 딸 자식은 유학보내고 부부도 수시로 외국연수가며 일반인들은 꿈도 꿀 수 없는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 체제에 대한 적개심을 보이는 안철수씨
당신은 나름 상식과 순수의 깃발을 들고 있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종북주의자들의 숙주 역할에 그치고 있음을 모르나
아님 진정 선한 표정의 탈을 뒤집어 쓴 교활한 위선자인가
양심감동2011-11-20 오전 1:00
곽노현,박원숭이,안철수 좌파세력의 삼위일체이군요 양의 탈을 쓰고 선한척하여 젊은이들을 현혹하는 이리와 같군요 겉으로는 선한척하지만
그 속은 새빨간 거짓말로 가득한 무리로 보입니다 젊은아이들을 속여 존경받는 안철수는 알고보면 북한에대한 언급이 없으니 거짓말로 속이는 새빨간 빨갱이지요 안철수이 정체는 그속에 이리같은 친북세력이지요
성태2011-11-19 오후 8:52
빨갱이 박원숭 과 한통속인것을 보면 안철수 도 적화통일세력 빨갱이 입니다.
얼핏보다가2011-11-19 오후 3:36
상기와 같은 항목별 검증은 물론,
안철수본인이 지지한 박원순의 모든 언행/정책도 '견해'를 물어보아야 할 것. ( 등록금 철폐 선동등..)
강태공2011-11-19 오전 9:05
자꾸 검증안하고 저렇게 피해가면 사생활이라도 검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