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은 정말로 전향하였나?

하태경 의원은 정말로 전향하였나?

“李대통령 종북 제기 부적절”하다는데

金成昱

1.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간만에 조성된 애국주의 흐름에 찬 물을 끼얹어 버렸다. 河의원은 1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從北(종북)’ 문제를 주장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며 “李대통령이 ‘종북’ 문제를 언급하면 시민사회의 자체적인 정화보다는 검찰, 경찰 등 행정력이 앞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河의원의 난해한 발언과 다르게, 從北문제가 이 지경까지 확산된 이유는 새누리당과 이명박 대통령에 있다. 李대통령은 물론 새누리당 前身 한나라당은 통합진보당 前身 민주노동당의 從北주의를 문제 삼은 적이 없다. 민노당은 “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 철폐-연방제통일-사회주의 해방공동체 구현” 등 명백한 위헌적 강령을 가지고 온갖 난동-깽판을 주도해 온 정당이었다. 그런 李대통령이 뒤늦게 從北비판에 나섰다. 李대통령이 지난 달 28일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반복하는 우리 내부의 종북세력은 더 큰 문제”라고 말한 것이다. 대통령의 從北비판은 河의원 말처럼 적절치 못한 발언이 아니라 晩時之歎(만시지탄)의 일이다. 이제라도 국민을 설득-설명-이해시키면서 법에 따른 엄정한 집행에 나서는 게 대통령의 사명이다. 河의원은 李대통령이 從北비판의 문제점으로 시민사회의 자체적인 정화보다 검찰, 경찰 등 행정력이 앞설 것이라는 근거를 들었다. 설득력도 없을 뿐 아니라 발언의 의도를 알 수 없다. 현재 從北논란은 시민사회 내에서 자체적 정화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불거진 문제다. 在野(재야)의 보수우파는 김대중 정권 이래 14년 넘게 從北주의를 비판해왔지만 사회는 더욱 친북화-좌경화됐다. 김일성주의자들이 공공연히 국회의원 금배지를 달고 다니는 상황이 되었다. 시민사회 내 從北에 저항할 항체는 미약하기 짝이 없다. 從北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당시 정부여당의 지지를 받았고 지금도 민주당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정부나 새누리당은 재야의 보수우파를 지원은 물론 연합도 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고립무원의 상태에서 애국심 하나로 필사적 투쟁을 해왔다. 河의원 역시 이런 시민사회 상황을 대충은 알 법하다. 정통 보수우파는 아니지만 뉴라이트라는 전향좌파 그룹에 몸을 담았던 탓이다. 그래서 그의 발언은 더욱 아리송하다. 2. 河의원은 심지어 “이번 사태의 본질은 부정경선이지 종북이 아니다”라며 “실제적으로 간첩 활동을 했다면 몰라도 그것이 아닌 생각과 사상의 문제라면 시민사회에서 건전한 토론을 거쳐 정화돼야 할 문제”라며 또 다시 실체도 미약한 시민사회를 가져다 붙였다. 또 “검경이 나서면 비종북 좌파까지도 엮어 마녀사냥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河의원 주장과 달리, 이번 사태의 본질은 부정경선과 從北의 문제다. 從北은 국가와 헌법을 인정치 않는다.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부정경선도 개의치 않았던 것이다. 腐敗(부패)와 反逆(반역), 이 두 가지는 떨어뜨릴 수 없는 요철과 같았다. 만일 河의원이 전향한 것이 사실이면 누구보다 이 같은 심층동인을 파악했을 것이다. 3. 河의원은 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이석기, 김재연 의원의 국회 제명 논란에 “공인으로서 사상을 밝히라는 요구를 할 수 있고, 이를 밝히지 않으면 비판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생각이 A이거나 B라는 이유로 제명 사유가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명은 객관적이고 명백하고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하는데, 생각의 문제는 주관적, 자의적 문제”라며 “통합진보당이 주장하는 부정경선 문제가 확실히 맞다면 비례공천이 원인무효가 되기 때문에 자격에 하자가 있다”고 말했다. 초등학생은 설득시킬 그럴싸한 논리이다. 그러나 이석기, 김재연 除名(제명)이 거론된 이유는 그들이 국가의 생존과 안위를 다루는 국회의원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一般人(일반인)이라면 누구도 특정한 생각을 이유로 직위를 내쫓지 않는다. 이석기, 김재연이 앞으로 다루게 될 것들이 국가기밀, 곧 주적과 대치한 국민의 삶과 죽음, 존엄과 가치를 직접 다루게 될 것이기에 除名까지 언급되는 것이다. 4. 河의원의 1일 발언은 코너에 몰린 從北(종북)에 살 길을 터주는 말이다. 전향 주사파 출신의 초선의원, 게다가 임수경의 집중비난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그의 발언은 더욱 힘이 실린다. 그러나 ‘從北-시민사회-공인의 자격’에 대해 모를 리 없는 河의원의 이런 주장은 의심스럽다. 모를 수 없는 위치에 있기에 모르고 했을 리 없고, 알고도 했다면 의도가 있다는 말이다. 그는 과연 전향한 것인가? 從北은 버려도 左派는 버리지 못한 것인가?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또 다른 무엇이 있는가?

[ 2012-06-06, 20:43 ] 조회수 : 4184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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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2012-06-08 오전 6:15 새누리당에도 종북 의원이 있는가 보군, 우리나라에는 당을 모조리 없애고 김정은이에 대응할 독재자가 나타나야 되겠다.

캐나다 방랑자2012-06-07 오후 11:32 글쎄, 이런 자를 누가 국회에 들이밀었는지 그것이 국민의 심장을 터지게 하는 것이다. 무슨 누리당인지를 눈 딱갑고 찍다가도, 이런 따위 녀석 이야기가 하나만 나와도 그만 졸도 직전으로 굴러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놈의 누리당인지 조리당인지도 갈 때까지 모두 간 모양이로다.

조영환2012-06-07 오후 11:13 프리스타일, 하태경이가 90년대 학생인데, 6.29선언이 1987년도였다. 군사정권이 어디에 있었다고 "남한의 군사독재와 반민주화에 맞서 좌파운동을 했지만"이라고 하태경이 떠벌이나? 하태경이는 상습적으로 거짓말을 조금씩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지. 조금씩 속이는 빨갱이 같은 습성 말이다. 이제는 거짓이 거짓을 낳아서, 스스로 헷갈리는 단계까지 온 거지. 하태경이가 우파를 바꾸겠다고 했는데, 문익환을 숭배하는 작자가 우파를 어떻게 바꾸겠다고 건방을 떠는지. 하태경은 과대망상증에 사기기질이 있다는 게 문제, 빨갱이 기질이지. 내가 본격적으로 글을 쓰면, 하태경은 힘들어질 것.

블루머2012-06-07 오후 9:30 제명을 하려면 사유에 해당해야 하는데, 종북을 대표한다는 것이 제명사유가 되는가가 일단 문제고. 그게 성립된다면 오히려 그보다 먼저 통진당 해산절차가 선행되야 하는 것이 더 이치에 맞지 않을까도 싶고. 물론 선거가 부정이니 재판으로 가야겠고 그렇게 될 듯 싶은데 말임다. 조갑제 기자님도 인용하셨듯이 공산주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격은 웃음거리로 삼는 거. 그걸로 충분하진 않겠지만 그게 대중으로부터 고립시키는 정도라고 생각해봅니다.

영월남자2012-06-07 오후 9:12 옳바른 이성 암병을 고쳐라 = 옳바른 이성을 가져라 이러 정말 어려운 말이라고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쉬운 길이 있습니다. 우선 두 말은 같다고 표시를 한것은 지나친 의미의 확대 해석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관련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옳바른 이성을 가져라 이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 성인들을 무작위(無作爲) 모아놓고, 여러가지의 얼굴표정의 사진들을 보여주고 웃는얼굴, 비웃는 얼굴, 화난 얼굴, 슬픈얼굴, 깜짝 놀란 얼굴, 고통스러워 하는 얼굴을 고르시오 라고 문제를 냈습니다. 다들 100점 맞으실수 있을 겁니다. 자그럼 결과를 보지요, 놀랍게도 다들 점수가 매우 낮다는 것이 발견 되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가요, 이런 현상을 우리의 일상에 대비해 본다면 어떤 면모의 삶을 찾아 낼수 있을가요. ................... 이 실험을 유럽과 미국 일본에서 했습니다. 보통일반 성인들을 상대로 말입니다. 다들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 이 실험은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실험입니다. 예를 들면, 내가 아주 웃긴 예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걷으로 표현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아주 불괘감을 느꼈습니다. 견딜수 없을 만큼요, 단적인 단 한가지의 예입니다만, 이것이 바로 상대방의 표정을 보며 얼굴을 맞대고 그리고 서로 평소에 아는 사이인데로 이런 일들이 종종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어린아이시절에 사회화 과정을 거치지 않앗거나, 부모와의 의사소통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증거 입니다. 이런것이 일상에서 잣다면 그것은 나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나의 기능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萬古常靑 [ 만고상청 ]의 진리 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극대화 될때 범죄가 나타나는 것이구요 문화적으로 본다면 즉 타문화권의 문명인들 즉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나의 감정도 잘 전달을 할 줄 아는 이들이 보면, 미개인(未開人)으로 보여 지며 그 나라의 수준을 볼수 있는 잣대가 됩니다. 못배워서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너무 많이 배워서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잘낫고 못낫고 가지고 못가고가 그 원인이 아닙니다. 이것은 뿌리깊은 이라나의 국민들이 극복을 해내야하는 문맹입니다. 종북주의자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바로 옳바른 인격을 가진 자 들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이것은 지나친 의미의 확대해석이 아닙니다. 가장 정확히 피의 왕국과 그 추종세력들을 구별해내는 정의의 눈이 바로 옳바른 인격에서 나옵니다.

프리스타일2012-06-07 오후 4:34 하 의원은 최근 몇몇 언론에 자신의 국회의원 당선에 얽힌 여러 얘기와 所懷를 밝히는 발언중에 "자신은 轉向을 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남한의 군사독재와 반민주화에 맞서 좌파운동을 했지만 이제는 남한의 민주화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로 성과를 이뤘는데 반해 이제는 북한의 포악한 일당독재체제와 북한주민의 민주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민주화의 대상이 바뀐것뿐이지 민주화를 위한다는 의미에서 轉向이란 말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단어와 문맥을 가지고 본질을 흐린 채 말장난을 일삼는 從北것들과 정치인들의 아류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떠올리게 하면서 일견 맞는 말이라고도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하 의원은 명심할것이 있다. 남한의 민주화와 북한 독재의 민주화는 그 원인과 근본도 다를뿐 아니라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도 방법도 하 의원처럼 나이브한 민주투사 출신의 感傷으로는 절대로 북한의 민주화와 남한의 從北것들을 척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말 북한 김哥집단무리들의 허상과 위선을 알았고 북한주민들을 위한 민주화에 투신하려고 했다면 더욱 더 저들의 본질을 꿰뚫고 남한 從北것들의 뿌리를 뽑아 완전 絶滅시키는 단호한 의지를 堅志했어야 하 의원의 사상의 진정성에 일말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보통국민들은 신뢰를 보낼 것이다. MB가 從北에 대해 그런 비판을 했다고 임기 내내 이념깡통의 심각한 증세와 우유부단한 줏대없는 처신머리로 일관해 온 MB가 남은 임기에 從北문제에 팔 걷고 결연한 행동을 보여주리라고는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期待難望이라고 본다면 운동권 출신의, 북한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고 실천해 온 국회의원 신분인 하 의원 입장에서는 초선이지만 먼저 통진당의 從北 실체가 어떤지를 국민앞에 적나라하게 보여준 비례대표 2명뿐만 아닌 지역구 4명의 從北의원들 그리고 통민당의 從北前歷이 뚜렸한 의원들의 국회除名에 당당히 앞장 서는 일에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것이 옳다고 본다. 대한민국에서 이념은 곧 生死를 가르는 戰爭에 다름 아니기 때문에 從北 抹殺을 위해서는 타협이 필요치 않는 오로지 용기있는 행동이 필요할 뿐이다 .

wicks2012-06-07 오후 2:27 정부의 역할 보다 "시민사회의 자체적인 정화"를 강조하려면 하태경은 왜 국회의원이 되었는가? 그것도 구태어 새누리당으로... 하태경의 발언은 정말 괴이하다. 벌써 못된 정치적 장난을 배운 것인가?

양상록수2012-06-07 오후 12:39 하태경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건 몰라도 적화통일되면 최근 언론에 얼굴내민 림수경부터 하태경까지 (좌우 막론코) 누구보다 제 일차로 뒈진다는 건 알고 처신을 했으면 하네.

파나마2012-06-07 오전 7:55 주디(주둥이)로 설치는 N치고 성한늠 없습니다! 고따우 암호풀이 못하면 등신이지!

수원에서2012-06-07 오전 12:06 오늘도 조갑제닷컴을통해 하태경의원의 정체를 알아볼수있어서 정말감사드립니다 이소식도 온국민이 알도록 해주세요 날새면터지는 국회안의종북의원이들 도대체 어떻해야하나? 다시숨을 고르자 그리고 초심으로 싸워야지! 속상해 속상해 포기하지말자 우리는 명이다하는날까지 싸우자! 하늘의도움을 받아 힘있게 싸우자! 우리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캐나다 방랑자2012-06-06 오후 11:06 김 기자는 분명한 좌빨 종북 논리를 제시하였다. 다만, 일반인이라면 좌빨 종북주의자일지라도 관계하지 않는다는 방향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국가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도 결코 좌빨-종북 잔당이 설 자리를 자유로이 확보해 주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의 목표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법 대로2012-06-06 오후 10:30 이번 사태의 본질은, 물렁물렁한 통치자를 우습게본 좌파 빨갱이들이, 북괴의 지령을 받아 바야흐로, 소위 민주주의 사회에서, 從北노선을 합법적으로, 물렁물렁한 정부의 지원을 받아가면서, 본격적으로, 빨갱이짓을 하여 대한민국을 전복하겠다는 것이다. 하태경이는 무슨 헛소리를 하는가? 다시말하지만, 이번사태의 본질은 부정한방법의 비례대표의원선출이 문제가 아니라, 종북좌파세력의 똘마니들이, 어떠한 방법을 취해서라도, 취약한 대한민국국회에 진출 하여, 합법적으로 본격적으로 빨갱이짓을 하겠다라는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는것이 문제의 본질이고, 막강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이명박 대통령이 넋놓고 보고만 있다는 것이 더 문제다 라는것이다. 다시말하자면, 대한민국파괴세력에게는, 굳이 대한민국의 법을 적용하지않고, 구속수사, 그들의 반역적인 행동을 저지하는 길만이,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 길이다. 법,법, 지금, 합당한 법을 굳이 찾지않더라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라면, 대한민국 국민은 통치자를 절대 비난하지않을 것임을 나는 확신한다.

secon2012-06-06 오후 10:16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일 가는성이 99.9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