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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개새끼`에 MB 끌어들인 진중권

'김정은 개새끼'에 MB 끌어들인 진중권
좌익과 우익, 독재자와 자유인을 동일시하는 진중권
조영환 편집인

▲ 2008년 MBC 앞에서 광우난동사태를 비호하다가 분노한 네티즌들에 둘러싸인 진중권

좌익논객 진중권의 ‘좌우익 양비론’이 궤변을 넘어 요설의 단계로 진입했다. MBC 백분토론에서 전원책 변호사의 “김정일·김정은 개새끼라 못하면 從北세력”이라는 발언에 대해 진중권이 “좌우를 떠나 문제는 ‘극단성’이다. ‘이명박 개새끼’ 해보라. 그래서 안 한다고 다 이명박 패거리인 건 아니다”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변신술이 뛰어난좌익논객 진중권은 3대세습독재자 김정은과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이명박을 동등하게 보는양비론을 들이댔다. 진중권은 거짓과 폭력으로 대한민국의 법치와 안보 그리고국민들의 양심과 상식을 파괴하는 좌익세력과 자유대한민국을 건설해온 우익세력을 동등하게 보는 양비론으로 결국 좌익세력을 비호했다. 세습독재자와 자유민주주의자에게 같은 욕을 퍼불 진중권이다.

전원책 변호사의 ‘김정일·김정은 개새끼’ 발언에 대해 올인코리아의 한 네티즌(反陸,反民靑學聯)은 “속 시원한 말이네요. KBS같은 빨갱이 방송에서 그런 말을 했으니 더 잘하신 겁니다. 사실 김정일은 '개새끼만도 못한 놈'입니다.요즘은 당위의 사실이 이상하게 비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한 반면, 조갑제닷컴의 한 네티즌(휴머니스트)은 “이런 전원책은 보수논객이라고 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다. 김정일 '개새끼 해봐'라는 말을 했다고 해서 비판받을 일이 아니다. 김정일은 개새끼만도 못하다는 건 국민들이 다 알고 있다. 그걸 방송에서 했다는 것이 더 문제다. 저질 정치사이트에서나 장난삼아하는 사상검증을 공영방송 토론장에서 하는 것은 상식 이하다”라고 반응했다.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증거다.

하지만 김정은과 이명박을 동일시하는 진중권의 양비론은 우익을 좌익처럼 유해한 집단으로 전락시키기 위한 선동술로 보인다. 지금 무너지는 좌익세력의 극렬분자들과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우익애국자들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진중권은 차라리 노골적인 종북좌익분자보다 대한민국의 정상성 회복에 더 해로운 존재인 것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은 24일 트위터에 “진중권이 살기 위해 아무리 게거품 물어도 이미 통진 내 주사파끼리의 연대 다시 복원되고 있어요. 또 다른 기회주의자, 유시민, 심상정과 함께 조만간 보트피플 될 겁니다. 그 보트가 새누리당으로 향할 수도 있으니 조심들 하세요”라고 했는데, 이는 이익을 위해 원숭이처럼 변신의 잔재주를 보이는 진중권에 대한 적절한 평가다.

진중권의 이런 좌우익에 대한 몰개념적 양비론에 대해시스템클럽의 한네티즌(경기병)은 “사꾸라 진중권의 진통당 종북논란에 물타기 하기”라는 글을통해 “중권아, 넌 항상 일리 있는 얘기로 남의 얘기에 얼굴 들이밀기를 좋아하지만, 결론은 매번 틀리다. 개새끼라고 욕할 수 있는 상대가 김정일 김정은이라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개새끼라는 욕의 상대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모욕죄에 해당된다. 더욱 웃기는 것은 좌우를 떠나 극단성이 문제라고? 중권아, 과연 동양대 교수답게 교양 있어 보인다. 제발 진통당 종북논란에 물타기 하지 말아라. 사꾸라야...”라고 반응했다. 좌익과 우익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진중권의 정치적 잔재주를 네티즌들은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진중권의 좌우익 양비론은 저질 궤변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발행인(@pyein2)도 트위터에 “진중권이 노무현까지 들먹이며 조기숙을 당권파 편든다고 비판하는데, 계속 강조하지만, 두달 전만 해도 정권 심판하자며 종북연대 나팔수 했던 자기 과거는 완전히 잊었나 봐요”라며 “지난 총선을 보세요. 지금 드러난 종북세력들이 진중권, 조국, 공지영, 김어준 등의 국민선동에 의해 의회권력 장악할 뻔했어요. 그럼 힘으로 법개정하고 언론장악하여 대권 먹는 겁니다. 국민의 선택만 믿기에는 선동가들의 존개가 너무 위험한 거죠”라는 글을 올렸다. 24일 변 발행인은 “요즘 진중권의 통진 당권파들에 대한 저주를 보면, 두달 전 이정희 예찬하며, 두통연대 승리 외치고 다녔던 그 진중권과 동명이인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진중권의 변신술을 지적했다.

지난 25일에도 트위터에서 변희재 발행인은 “진중권, 조국, 공지영, 이들이 주로 국가체제 자체가 억압이라며 국기와 국가 다 무시하고 다니는 정파인데, 이들의 수입은 오직 대한민국 국민들 주머니 털어서 나오죠”라고 지적했고, 24일 “진중권이 살기 위해 아무리 게거품 물어도 이미 통진 내 주사파끼리의 연대 다시 복원되고 있어요. 또 다른 기회주의자, 유시민, 심상정과 함께 조만간 보트피플 될 겁니다. 그 보트가 새누리당으로 향할수도 있으니 조심들 하세요”라며 “유시민, 진중권 등이 통진에 쫒겨나면 갈 곳은 민통 깨고 나갈 이해찬과 노빠세력, 혹은 새누리당인데요. 유시민과 진중권은 노빠에 합류하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주장은 진중권이 헷갈리는 기회주의자라는 평가로 발아들여진다.

“진중권은 (방송토론에) 분야상관 없이 전 방위로 다 나갑니다. 그건 특히 백토의 경우 든든한 친노종북 제작진이 뒤를 받쳐주기 때문이죠”이라고 주장한 변희재 발행인은 5월 18일 “선거부정 사실 은폐하여 국민의 표를 가로챈, 유시민, 심상정 이정희, 한명숙, 조국, 진중권에 대해 100만 국민 집단 민사소송를 여러 지인들이 준비 중입니다”라며 진중권을 한명숙이나 이정희와 같은 부류로 규정했다. 변희재 발행인은 5월 17일 “이미 이석기, 김재연은 국민에 사기칠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반면, 유시민, 심상정, 진중권, 강기갑, 민노총은 국민들에 사기칠 능력이 더 강화됐습니다. 대한민국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세력은 후자입니다”라며 진중권 부류를 경계했다. 다중성의 정치선동꾼이 단순한 선동꾼보다 더 골치거리다.

27일 좌익논객 진중권은 전원책 변호사가 ‘김정인 개새끼 해봐’라고 좌익논객들에게 요구한 것에 대해서 “좌우를 떠나 문제는 ‘극단성’이다. ‘이명박 개새끼’ 해보라”라는 말로써 물타기 했다. 진중권은 김정은과 이명박은 같은 종류로 보일 정도로 그의 정치적 시각이 좌경적인 것이다. 정상적 자유민주주의자의 눈에 김정은은 개새끼보다 더 나쁜 악당의 계승자이고 이명박 대통령은 자유민주적으로 선출된 국민의 대표인 것인데, 진중권은 그렇지 않다. 김정은을 개새끼라고 하는 것은 세습독재에 대한 한국민의 정당한 분노이고, 이명박을 향해서 개새끼라고 부르는 것은 5천만 국민들에 대한 모독이다. 이런 판단이 정상인데, 진중권은 김정일-김정은-이명박을 동등하게 욕하는 요설을 풀어댔다.

변희재 발행인은 3월 23일 “진중권은 이정희 대표의 여론조작이 드러나자 ‘조작의 시도를 했다고 결과까지 조작의 산물이라 볼 수는 없죠... 지역 유권자의 여론이 그런 걸 어떡합니까’라며, 이정희 대표 측을 두둔했다”고 지적했다. 변 발행인은 “진씨는 ‘이제 문제의 이상적 해결을 기대할 시점은 지났습니다. 이번 총선의 가장 큰 이슈는 '정권심판'이라는 점 잊지 맙시다’, ‘최소한 연합해서 과반은 넘겨야죠. 이번 선거가 이길 수 있고, 또 이길 겁니다’라며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승리를 기원했다”며 “(진중권이) 이정희란 인물을 경기동부연합과 완전히 동일시할 수는 없죠. 둘은 좀 다릅니다”라며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좌익논객 진중권은 악질 요설가이고 저질 궤변가로 보인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 진중권의 사이트에 게재된 이명박 대통령의 목졸리는 쇼핑백 사진
▲ 이명박 대통령의 목을 조르는 가방끈 사진을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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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27 [23:16] 최종편집: ⓒ 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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