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전국의 국민들이 보는 토론프로에서 감정적인 언사를 맘껏 하는 대한민국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분의 수준을 보고 절망을 넘어 울분을 느낀다.
그가 열심히 정권과 코드가 맞아 그 위치까지 올라간것에 대해 시비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그는 대한민국의 의사결정의 정점에 있는 청와대의 얼굴이라는 점은 잊지말길 바란다.
연정을 말하면서 온갖 논리를 펴는 것이야 자유이지만 발언의 마무리는 한나라당에 대한 비아냥이다."더이상 발목잡기는 하지 않겠네요"라는 식의 그의 발언을 보면서 그가 아직도 노사모회원이나 극성 지지자 수준의 의식으로 공직에 있는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그런 비아냥과 조소를 말하려면 상생이라든지 통합이라는 구호를 말하지 말아야 한다.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자가 상대에 대해 예의조차 갖추지 않으면서 대통령의 연정과 지역주의에
대한 진정성을 믿어달라고 호소할수 있을까?
조기숙수석은 우선 자신을 되돌아 보길 바란다.
언제든지 연정을 하고 한가족이 될 준비가 되어 있는지,수틀리면 온갖 비난을 퍼부을 준비를
하고 있는 자신중 어는 쪽이 당신이냐는 물음에 대해 답할수 있어야 한다.
당신말처럼 독재시대의 의식을 못버린 국민이,국민보다 훨씬 앞서있는 대통령을 뽑아버린
댓가를 충분히 치르고 있으니 더이상 말과 행동이 어긋나는 막말들은 사양하길 바란다.
내가 낸 세금으로 먹고 살고 있으니 이정도를 해줘야 하지 않나?
연정에 반대하는 한나라당에 대해 비아냥될것이 아니라 연정에 반대하는 열우당의원과
그 지지자들을 먼저 설득부터하라.
그들도 반개혁세력이고 지역주의자들이고 비아냥의 대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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