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장이 안철수에게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으로 와달라고 부탁하자
안철수는 자기 부인을서울대 의대 정교수로 임명해 주면 가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고심 끝에 총장은 총장 단독 권한으로 안철수와 그의 부인을 교수로 모셔왔다.
두 사람 다 석사 학위 밖에 없고 연구실적도 없다.
서울대 대학원장, 그리고 평생 자리가 보장되는 정교수직으로 직행한다는 것은 가히
파격적인 대우다.
파격적인 대우를 해주었으면 파격적인 혁신을 일으키거나 할 것이지. 파격은 커녕 출
근 자체를 거의 안한다.
외부 강연 있다고 싸돌아 다닌다.
학교에는 일주일에 한번 온다.
회의 시간에는 어리버리 말도 제대로 못하고 회의를 주도하지도 못한다
서류에 대학원장의 싸인이 필요한데 사무실에도 없고 연락도 안된다.
융기원 교수님들 열불 났다.
그의 와이프는 단숨에 정년 보장 정교수가 되었는데 그렇게 대우해줄 근거가 없다.
안철수야 공로가 있다 어떻다 하지만 그 와이프는 공로 같은거 없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 발끈해서 이게 뭐냐고 들고 일어났다.
총장 책임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총장에게 화살이 날아갔다.
서울대 정교수 자리 거저 먹는건가?
안철수 이 사람 정치권 출마 목적으로 서울대 교수 직함을 이용하다시피 했다.
(어느 서울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