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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아리송한 말씀?

[물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아리송한 말씀?
며칠 전 남미 방문길에서 유앤 총회 참석을 위해서 뉴욕에 와서 한국인을
모와 놓고 역사학자도 아니면서 역사학자 같은 말을 했다. 왈 “맥아더 원수
(5성 장군을 원수라고 함) 는 우리역사의 일부이며 미 국민의 기분을
상해가면서까지 철거하지 말고 그냥 놔두는 것이 좋겠다“라는 말이다.

겸해서 유앤 총희인지 국제 회에서 “제국주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 다“라고 했다. 청와대 에서는 파장이 일자 특정 국가를 지칭해서 한 말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한말이라고 했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는 변명을
하고 있다. 이를 듣고 읽은 식자들은 미국을 지칭하고 추가로 일본을 빗대어
한 말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미국은 제국주의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19세기까지 절정을 이룬 소위
일부 강대국이 국력을 사용하여 외국을 침략하고 식민지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바로 제국주의 국가가 자행한 제국주의 전영적인 행태였다.

그런 의미에서 영국 불란서 독일 소련 일본 등이 이 범 저에 속한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의 이웃인 일본과 무력에 의해서 위성국가 되어 아직
풀려나지 않은 몇몇 나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대 노무현 대통령이 느닷없이 제국주의 잔재를 청산해야 한다는 아리송한
말씀을 그것도 미국뉴욕에서 했다. 미국을 지칭 한 것이 나리라고 변명을
하기는 했다. 그렇다고 러시아나 중국을 지칭한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을 암시하는 듯이 오해를 살 말씀을 왜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이번 연설에서 그런 말을 우리는 어떻게 해서하고 받아드려야
하는지 감이 잘 안 온다. 대통령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치부하고 싶어도
나라를 영도하고 대표하는 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 때문에 국민의 의사와
동떨어진 내용이라 찬동하기 어렵다. 여기서 국민이라 함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필사의 노력을 하는 80%이상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한다.

좌파 친북 출신 대통령이 아니고 정상적인 사고의 대통령이라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맥아더 원수는(5성장군) 우리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절대 절명의 위기 속에서 국민을 살린 생명의 은인이고 수호천사다.
다라서 백아더 장군 동상을 철거하려고 달려드는 자들은 우리국민이 아니다.
이들은 북한의 기정일이 밀명을 주워 남파한 간첩들이 남한의 동조세력들이다“
이렇게 말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엄벌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정확한 뜻은 모르지만 노 정권이 들어서고 지금까지 계속 해괴한 일이 연속
일어난다. 거의 모두 반미주장에서 파생되는 일련의 사건들이다. 미국이
얼마나 고마운 나라인지 아는 국민은 절대 동상을 철거한다는 망동을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맥아더 동상을 유일하게 증오하고 철전지
원수로 생각하는 무리가 딱하나 있다. 남침을 강행하여 같은 민족 수백만
명을 학살 하고 모든 것을 파괴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와 그 에게 중성을
받치는 공산당 집단이다.

맥아더 원수가 인천 상륙작전을 감행하지만 안 했어도 부산 대구만 남아
한국 운명이 달랑달랑 풍전등화 같은 위기찰나에 맥아더 원수란 놈 때문에
다잡은 나한을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 벼리게 만든 그놈만 생각하면 지금도
피를 토할 정도의 분노를 되씹고 있을 것이다. 지금 김일성 김정일 괴수가
보낸 정예 간첩들과 그에 동조하는 토박이 간첩들이 합세하여 대명천지
반공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버젓이 국가 전복활동을 치밀하게 벌리면서
한 단계 한 단계 적화통일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치가 떨리고
무섭다.

김대중 이전 정권 때만 해도 이들은 깊이 지하에 숨어서 암약을 했지만
지금은 청와대의 비호? 나 묵인 하에 노골적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때를 지어
적화운동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그 단척인 예가 인천 자유공원에 세워진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겠다고 때를 지어 몰려오는 집단들이 바로 그것이다..

미국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몇 번씩 미국의 심장부에 가서까지
미국 정부와 국민의 비위를 상하게 하는 말만 골라 하는 통에 미국정부와
미국인들의 반한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날로 쌓이게 해서 그 영향이
직첩 미국 땅에 뿌리박고 살고 있는 수백만 교포들에게 미치고 미국의 친구로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는 대다수 우리국민에게 까지 도매금으로
매도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만에 하나 한반도에서 대규모 미 북 전쟁이 벌어지는 경우에
한국은 미국의 우방 8위에 속한 국가취급을 받고 있는 처지인데
한국이 잿더미가 되고 수백 수천만 국민이 전쟁 속에서 희생당한다고 미국이 더
이상 안쓰럽게 생각하지 안 토록 만들어 버린 것이다. 참으로 통분할 노릇이다.

한국이 영국과 비견되는 미국의 제일 우방국이 이었는데 지금 8위로 쳐졌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김대중 5년과 노무현 2년 6개월이 이토록 한미관계를
기적처럼 악화시켜 버린 것에 한편 놀랍고 또 다른 한편으로 통분을 금할
수가 없다. 국민이 한번 잘못 대통령을 뽑으면 국가가 결단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실감하며 불안하게 나날을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