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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숙의 초절정코메디 한판 !!

조기숙의 초절정코메디 한판 !! <=
단 비
2005-09-03

난 얼마전 올린 글에서 조기숙이가 나온 토론을 보면서 유시민이도 같이 나왔으면 기절 했을 것
이라고 표현을 한 적이 있다
그런대 어제 100분 토론회에서 이들이 나온다 하여 티브이를 시청 하면서 청심환을 미리 사 먹고
볼껄 이라는 후회를 하면서 조마 조마 내 심장 박동수를 신경쓰며 시청을 하였다

그런대 조기숙홍보수석의 코메디에 시종일관 웃으면서 무사히 끝까지 시청할 수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자기는 정치학을 전공 했다면서 대단한 자부심을 보이는 모습이
과연 놈현과 조기숙이는 찰떡궁합도 이런 찰떡궁합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다
정치학을 배운 그 잘난 조기숙이가 있어서
이나라가 정치인에게만 국한 되었던 패거리정치를 온 국민들에게 전파를 시키고
국론분열을 일으켜 자식과 부모의 사이를 수구와 뇌빠로 갈라놓았단 말인가
그 잘난 변호사출신 놈현이 있어서
위헌의 선을 넘나들며 법의 근간을 뒤흔드는 말들을 쏫아내어 법을 몰라도 살 수 있었던
국민들을 법을 알아야만 살아 갈 수 있는 나라로 만들고 있단 말인가

어제 조기숙홍보수석이 보여준 모습은
미국정치에서 한나라당에게 유리한 것 만 적용을 하는 박대표와 막말을 하는 전대변인을
두고 있는 한나라당이란 독설은 한나라당 파괴의 선봉자의 모습이었고
매사 발목을 잡아 정치개혁을 못하고 심지어 정치개혁의 의지가 없다고 성토를 하는 모습이
같이죽자는 물귀신 작전의 단면의 보여주었으며
하루 하루 생활고에 시달려 지친 삶을 살고있는 국민에게 놈현은 10년이상을 내다보는
혜안을 가진 대통령이자 그동안을 기다리지 못하는 국민들의 인내심을 탓 하는 모습에서
놈현이 국민들에게 맞을 뭇매를 혼자 감당 하려는 여전사의 모습이었다

어제 조기숙이는 청와대홍보수석이 아니라 열라웃긴당의 소속으로 나왔어야 했다
오죽했으면 유시민이 청와대에서 나온 분이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 고 했을까

조기숙이가 보여준 코메디의 최절정은
각종정책과 놈현에 대한 하강곡선의 지지율을 박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건설에
비유하는 대목이었다
당시 야당과 대다수의 국민들이 경부고속도로건설을 반대하였지만 박대통령의 혜안과 의지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여 경제성장의 발판을 이룬 점을 인정하면서 지금의 상황을 거기에
비유하는 대목은 밤 12시에 박장대소를 하기에 충분하였다

조기숙이가 그토록 주장했던
박대통령의 개발독재로 인한 불균형한 한국산업 구조...
국민들의 민의를 무시한 민주주의 말살..이란 그의 평소 항변이
그 순간 박대통령이 몇 십 년을 내다보는 혜안 과 국민들의 뜻에는 반 하지만 굳은 의지로
산업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훌륭한 대통령으로 탈바꿈을 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면 놈현은 행정수도의 박대통령 주장론을 시점으로 굳은의지를 보여주는 실천 모델을
박대통령으로 삼은 것이란 말인가?
조기숙이의 말은 결국 대통령의 의지와 신념이 있다면 민의는 따르지 못할 수 도 있다는 뜻인대
이제 조기숙이는 박대통령에 대해 독재..민주주의 말살 이라는 비난의 명분도 이유도
다 잃어 버린것이다

임기 5년도 자기의 능력에 버거워 툭 하면 대통령 못해 먹겠다고 하는자가...
그나마 2년6개월도 못 버틸것 같아서 임기단축이라는 극약처방을 내놓는자가
10년 20년을 내다보고 국정을 운영하는 선지자 같은 대통령이다??
그야말로 귀신시나라 까먹는 다는 소리가 여기에 딱 맞는 비유 아닌가 싶다

청산의 대상인 한나라당에게 정치개혁을 위해서 사탕 몇 개 던져 줄 수 밖에 없다 라고 하는
발상이나 그 사탕 받아 먹으면서 동거를 할 것 이다 라는 판단력을 가진 대통령 이나
조기숙 홍보수석이 10-20년 후 를 내다보고 정치개혁과 경제성장을 하려고 한단다

참으로...
어제 조기숙 홍보수석이 보여준 코메디는 일상에 지쳐 피곤했던 나에게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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