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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연정(聯政)’의 음모

노무현 ‘연정(聯政)’의 음모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백주(白晝) 대낮에 태극기마저 좌익세력들에 의해서 불태워지는 상황이다.

이 좌익들은 현재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열우당 내 한총련 출신의 국회의원들과 북한 노동당과 궤도를 같이 하고 있는 민주노동당을 정치세력의 구심점으로 두고 , 그 외 행동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총련과 통일연대,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을 교육시켜 혁명전사로 양성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교조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에 대한 경배를 거부하는 자들이고, 예비군제 폐지와 국가보안법 폐지, 미군철수 등을 주장하며 우리의 국방을 약화시키고자 하는 무리들이며, 김일성의 6.25 남침을 막아낸 맥아더 동상을 부수자는 자들이다.

심지어 도올 김용옥 같은 자는 도산 안창호 선생과 김일성을 같은 배열로 대우하고 있으며, 민족의 가슴에 수없이 죽창을 찔러대던 공산노동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자들이다. 제주 4.3 사건은 분명 남로당 프락치에 의해 관공서와 경찰서가 습격 받은 사건임에도 이들은 양민희생만 부각시켜 모든 죄를 대한민국 국군과 미국에 뒤집어 씌우는 자들이다.

낙동강 전선이 무너지면, 자유대한이 끝장나는 위기의 순간에 피난민 대열에 섞여 들어오는 북한괴뢰군 유격대를 막아내기 위해 공습을 감행한 유엔군을 민족의 적으로 몰아세우고 있는 이 땅의 좌익들.

그들은 지금 정권을 장악하여, 언론을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 좌익 세포를 침투시켜, 우리 대한민국 사회전반의 분위기를 좌익노선을 지지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간첩을 민주화운동가로 바꾸어 놓고, 현재도 간첩 행위로 두 명이나 잡힌 바 있는 통일연대의 행동을 지지하고, 8.15 기념식에 태극기 게양(揭揚)을 막은 자들이다.

이런 좌익들이 지금 위기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지난 4월,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 보궐선거에서의 참패, 지지도 하락은 바로 좌익들에게 위기의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사건이었다. 더구나 민심은 이 좌익들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있고, 마침내 지지를 포기하는 국민이 증가하고 있음은, 이들이 다른 대안을 찾는 동기가 된 것이었다. 그들은 위기를 타개하고자 머리를 모았고, 마침내 열우당 유시민이, ‘신하의 간언’이라고 표현한 바로 그 연정(聯政)이 도출되었다.

노무현은 연정(聯政)의 목적을 지역구도 타파라고 하고 있으나, 그건 좌익들이 내세운 허울 좋은 명분일 뿐이다. 실상의 목적은 그동안 사회 각계각층에 뿌리내린 좌익들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만약 한나라당이 연정에 찬성한다면, 한나라당은 바로 이 좌익들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는 동지가 될 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이 좌익들은 한나라당에 섞여질 것이고, 또한 세포번식을 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한나라당마저 좌익화시키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나라에 좌익의 반대자가 사라지고, 사회주의가 실현되면 다음 수순은 고려연방제일 것이다. 민노당은 정권의 외곽에서 이를 지지하고, 한총련은 대학가에서, 통일연대는 시민단체 속에서, 전교조는 어린학생들을 몰고 거리로 나갈 것이다.

이것이 노무현 연정(聯政)의 음모이다.

부디, 한나라당과 한화갑 씨의 민주당은 이 연정의 정체를 분명히 알고 대처해야 할 것이다. 자유민주를 지켜, 7000만 민족을 김정일의 노예로 만들고자 하는 무리로부터 지켜야 한다. 지금 이 시기,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사람들은 국민들이다. 우익의 단결을 기다린다.